CJ제일제당, 스페인 1위 참치 ‘칼보’ 국내 상륙…프리미엄 수산 단백질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6:35: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스페인 대표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수산 단백질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치캔 역시 원재료와 영양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CJ제일제당은 12일 8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스페인 수산캔 브랜드 칼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획부터 선별·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칼보는 현재 6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 [사진=CJ제일제당]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올리브오일 참치’와 ‘해바라기유 참치’ 등 2종이다. 제일제당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참치와 오일, 소금 등 세 가지 원재료만 사용했다. 별도의 조미액을 넣지 않아 참치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제품 속 오일을 따로 따라내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개봉 편의성도 강화했다. 칼보의 독자 기술인 ‘Easy Flip’을 적용해 기존 참치캔의 날카로운 금속 뚜껑 대신 필름을 벗겨내는 방식으로 제품을 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달 롯데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칼보 올리브오일 참치’는 방송 1시간 만에 준비 물량 2500여 세트가 모두 판매됐다. 이후 온라인에서도 칼보를 활용한 참치 오일 파스타, 참치 샌드위치 등 레시피 콘텐츠가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력을 갖춘 단백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하며 맛있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달 1일 기존 식품·바이오 중심의 사업 체계를 라이프스타일식품, 기술소재, 핵심소재 등 3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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