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전국 27개 사업장 불 끄고 냉방온도 조정…에너지 절약 동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6:40: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2일 ‘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본사를 비롯한 전국 호텔·리조트·골프장 등 총 27개 전 사업장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에너지의 날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며, 매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실내 냉방 온도를 26℃로 유지했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일상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섰다.

 

이어 오후 9시부터 10분간 건물 외부 경관 조명과 로비, 레스토랑 등 공용 공간의 조명을 일제히 소등했다. 투숙객에게도 캠페인 취지를 사전에 안내하고 객실 내 자발적인 소등 참여를 독려했다.

 

단순히 사업장 내부의 에너지 절감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공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뜻깊은 캠페인에 고객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 행사는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공동주택 등 약 170만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약 245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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