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K-푸드 제조혁명 ‘전면 합류’…AI 스마트팩토리로 글로벌 수출 판 흔든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6:45: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이 K-푸드 산업의 제조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며 식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는 AI 기반 스마트제조(AX) 전환을 촉진하고 식품 제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체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대상, CJ제일제당, 농심태경, 매일유업, 팔도 등 K-푸드 대표 기업 15곳이 참여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정부 및 유관기관도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 [사진=대상]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D홀 메인무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용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등 정부 관계자와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K-푸드 산업의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대상에서는 이병선 E&E(Energy Engineering)실장이 참석해 식품 제조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대상은 그동안 식품 생산 효율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디지털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제조혁신 역량을 공유하고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국내 식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상은 청정원과 종가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향후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식품업계 전반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식품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병선 대상 E&E실장은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는 식품업계가 함께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라며 “AI 기반 스마트제조 혁신과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K-푸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09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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