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최첨단 IT센터(한국철도 IT센터) 아산서 ‘착공식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6:11:03
27년 7천㎡부지 5층 규모 준공…시스템 이원화로 철도 데이터 안정성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미래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철도 IT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4일 오후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철도 IT센터 신축 부지에서 ‘한국철도 IT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코레일이 24일 오후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열린 ‘한국철도 IT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네 번째 오세현 아산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날 착공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철도 IT센터는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7107㎡(약 2159평)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설립된다. KTX부터 수도권 전철까지 모든 열차의 승차권 예매와 운행 정보 등 80여개 철도정보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T기술로 전국의 철도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유지보수 자동화에 따른 예방 안전 체계 확립 등 디지털 중심의 철도서비스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 중심 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으로 정보 처리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내부 클라우드(기업 핵심 데이터)와 외부 클라우드(공용 데이터) 두 개로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새로운 IT센터가 들어서면 현재 운영 중인 서울 IT센터의 시스템 이원화로 화재, 침수 등 재난이나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중단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에 착공하는 IT센터는 대한민국 철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디지털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첨단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철도 이용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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