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폭염 속에서도 국가 수출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항공물류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물류단지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 데이(I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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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 데이’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이 항공물류 현장 근무자에게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에는 약 800개 항공사 및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전략산업의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현장이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행사 기간 화물터미널 및 물류단지 내 총 18개소에 냉음료 제공이 가능한 커피트럭을 운영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약 1만 잔의 음료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화물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상황과 시설물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소통 자리에서는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공사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입주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이스 데이’ 행사는 공사가 추진 중인 화물터미널 및 물류단지 근무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사는 현장 근무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화물터미널 편의 지원동을 신축하고, 근무자 가족 대상 영화제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폭염 속에서도 국가 수출의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항공물류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국가 수출 관문인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화물 처리 실적 약 295만 톤을 기록하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3위 수준의 항공화물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물량의 99%(금액 기준)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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