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강도·성형성 우수 ‘울트렉스’ 론칭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9-07 16:57:04
자동차 구조·부품 최적화 고강도 강재
강도와 성형성으로 안전·가공성능 향상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현대제철이 강도와 성형성이 우수한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를 시장에 선보였다.

ULTREX는 ULtra+sTRength+EXcellent의단어를 조합해 ‘외부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 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강도 강판 브랜드다.

이번에 론칭한 울트렉스는 이름의 의미처럼 충격에 강한 초고장력강으로 자동차 내외판, 구조재 및 섀시 부품이 요구하는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소재다.

 

▲ 울트렉스 적용 차체 예시모델 [사진= 현대제철]

현대제철에 따르면 울트렉스에 포함된 강종은 현재 개발 중인 3세대강판 4종을 포함해 센터필러, 프론트 범퍼빔 등 자동차 주요 부위에 쓰이는 31종의 강종이 있다.

울트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탄소함량을 최적 비율로 조절하고 철저한 냉각 제어 공정을 거침으로써 강도는 강하면서도 성형성이 우수하다는 데 있다. 자동차 소재에 적용할 경우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면서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 다양한 구조재 및 부품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울트렉스의 대표적인 강종으로는 MS(MartenSitic)강, ACP(Advanced Complex Phase)강 등이 있다. 울트렉스 중 가장 높은 강도를 가진 MS강은차량 사고시 외부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야 하는 부위인 프론트 범퍼빔이나 사이드 아우터 등에 적용된다.

굽힘성이 좋고 용접성이 우수한 ACP강은 구조가 복잡하고 타 부품과의 용접성 확보가 필요한 프론트필러 인너 로어 패널 등에 쓰인다.

현대제철은 이 강종들 외에도 미래 핵심강종인 3세대강으로 주목 받고 있는 AMP(Adavanced Multi-Phase)강, Q&P(Quenching & Partitioning)강을 울트렉스 강종으로 개발 중이다. 3세대 강은 기존에 개발된 초고장력강 보다도 한층 높은 인장강도와 연신율을 보유해 높은 충격 흡수는 물론 고성형성을 요구하는 부품에 널리 쓰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5GPa(기가파스칼)4)급 냉연 도금강판을 개발 중이며, 1.8GPa급 핫스탬핑강을 양산적용 추진 중에 있다. 1.8GPa급 강판은 가로/세로(10cmx10cm)인 크기에 1t급 준중형차 약 1800대를 올려도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울트렉스로 현대제철 고강도 강재의 차별화된 특성과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며 “향후 수소 및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 공급 및 플랫폼 개발에 적극 참여해 모빌리티 소재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16일 견본주택 개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은 옛 성남KT부지를 개발해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74~95㎡ 총 189실의 주거형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진다. 타입별 호실 수는 △74㎡A 1호실 △84

2

[2026국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신뢰 회복’…농협 개혁 절차·외부 감사기구 공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조직 쇄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약속했지만, 개혁 추진 절차와 외부 감사기구 신설을 둘러싼 공방에 직면했다. 중앙회장 선거의 조합원 직선제 전환 과정에서 회원조합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감사 독립성 강화가 협동조합의 자율성을 훼손하지는 않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강 회장은 16일 국회 농림

3

수협·동작구, 노량진 바다축제 24일 개막…수산물 소비 촉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수협중앙회와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이 수산물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결합한 축제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수협중앙회와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 일원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