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장애예술인 일자리 확대…‘올모 남서울’ 지분 투자로 5번째 사업장 구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7:00: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이 문화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 남서울’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장애예술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투자는 부천·하남·용인·인천에 이어 다섯 번째로, 장애예술인의 자립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30일 대상에 따르면, ‘올모 남서울’ 개소식은 지난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열렸으며,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과 손영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공동 참여기업, 지역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번 사업장을 통해 장애예술인 고용 확대와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 (왼쪽부터)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김현준 현대제철 상무,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 신동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김현종 OLMO 서울 경기 대표, 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 손영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

 

‘올모 남서울’은 서울 지역 최초의 올모 사업장으로,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내 약 89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 5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활동할 예정이며, 상시 미술 교육과 이동 전시회, 미디어아트 제작, 그림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공용 및 개인 작업실을 비롯해 휴게공간, 사무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창작 환경을 지원하는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은 “대상은 ‘올모 남서울’을 포함해 총 다섯 개 사업장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장애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 그룹 핵심 가치인 ‘존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기아, 차량용 앱 개발 공모전 개최…총상금 5100만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외부 개발자들과 손잡고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앱 개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기아는 대학(원)생과 일반 개발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차량용 앱 개발 공모전을 열고 2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

덴소, 달리는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공개…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덴소(DENSO)가 주행 중인 전기차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차량과 도로 인프라를 연결해 충전 편의성과 주행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 참

3

HD현대로보틱스, 사람처럼 일하는 '양팔로봇' 공개…피지컬 AI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로보틱스가 사람처럼 양손으로 정밀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로봇을 선보였다. 산업용 로봇의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피지컬 AI' 기술로 미래 제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2026(FIX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