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알제리서 중소형 지게차 100여대 수주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09-17 17:09:08
10여 년간 알제리 굴착기 판매율 1위 기록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신흥국 인프라 개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건설기계가 대규모 산업차량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프리카 북서부 지역 국가인 알제리에서 3.3톤급 중소형 디젤엔진 지게차 등 산업차량 100여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건설장비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현대건설기계의 전략적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로 지난해 알제리 연간 지게차 판매량을 넘어서게 됐다.

 

▲ 현대건설기계 3톤급 지게차 [사진= 현대중공업그룹]

뿐만 아니라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에 나선 알제리 현지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며, 굴착기와 지게차 등 건설장비의 추가 수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알제리 건설장비 시장에 진출한 현대건설기계는 적극적인 고객 대응과 신속한 A/S 및 부품 공급 등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며 10여 년간 현지 굴착기 판매량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현지 딜러망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과 발 빠른 시장 대응으로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재구매시에도 현대건설기계 제품을 먼저 찾을 수 있도록 고객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견고한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세계 150개국, 540여개의 딜러망과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의 현지 해외법인을 통해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등의 건설장비와 산업차량을 수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이재용 회장, 일본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서 차세대 기술 현황 점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을 찾아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고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1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첨단 패키징 연구소 '어드밴스드

2

국민銀,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기념 이벤트…165명 굿즈 증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국민은행이 2026~2027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에 맞춰 모바일뱅킹 이용 고객에게 구단 굿즈를 제공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1일 개막하는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오는 12

3

삼성전자, 갤럭시 이어 AI 가전까지…크리에이터 마케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에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인공지능(AI) 가전 분야로 확대한다. 제품 기능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콘텐츠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AI 가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인 삼성 크루(Samsung Crew) 1기를 출범했다고 1일 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