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장인화 회장, 싱가포르서 '완결형 현지화' 승부수…동남아 철강·LNG 공급망 판 키운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7:10:25
생산·가공·유통 묶은 권역별 맞춤 전략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철강 산업의 완결형 현지화 실행 전략 점검을 위해 오는 25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지역 전략 회의를 주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외법인의 완결형 현지화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권역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성장 전략을 가속하고자 마련됐다.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포스코그룹]

 

장 회장은 권역 내 주요 법인장들과 함께 올해 경영계획과 안전관리 방침 등을 점검하고, 해외법인 공급망 고도화 전략의 추진 방향과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권역 내 현지 철강사와의 협력 확대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소재 공급 체계 구축 ▲법인 간 시너지 창출 ▲권역 물류 거점 확대 및 운영 효율화 ▲지난해 설립한 싱가포르 LNG(액화천연가스) 트레이딩(거래) 법인의 주요 현안 점검 등 철강과 에너지 사업을 아우르는 해외 성장 전략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동남아시아는 자동차·가전·건설 등 전방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완결형 현지화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권역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룹은 인도네시아 PT. 크라카타우포스코를 비롯해 베트남의 포스코야마토비나, 포스코베트남, 포스코VST, 태국 포스코TCS와 포스코타이녹스, 말레이시아의 포스코말레이시아 등 주요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 권역 내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경 손상 우려 컸던 무릎 아래 하지정맥류…비열 치료 대안 제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무릎 아래 하지정맥류 치료에 열을 사용하지 않는 시술법을 적용한 연구에서 혈관 폐쇄와 증상 개선 결과가 확인됐다. 시술 직후 치료 대상 혈관 73개가 모두 폐쇄됐으며, 최대 12개월 추적 관찰에서도 혈관이 다시 열리는 재개통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경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무릎 아래 대복재정맥을 대상으로 열을 가하지 않는 치료법의

2

"저체력 학생 증가 개선"…자생한방병원, 어린이 운동 기회 마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학생들의 저체력 비율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아진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했다. 단순한 일회성 체육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30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3

"췌장암 환자 절반은 전이 상태"…췌장암이 보내는 위험 신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췌장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상대생존율도 17%에 그쳐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복통이나 소화불량 등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