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톰, 홍콩 강타…중화권 뷰티 시장 공략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7:31:14
사전 알림 신청 1500명 몰려…준비 물량 5배 웃도는 대기 수요 확보
전문 에스테틱 기술 적용한 ‘더 글로우 프로’ 현지 뷰티 소비자 관심 집중
홍콩 시작으로 대만 진출 추진…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확대 나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앳홈이 운영하는 글로벌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브랜드 톰(THOME)이 홍콩 시장 첫 공식 판매에서 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중화권 시장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톰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공식 온라인몰에서 전문가급 홈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 프로(The Glow Pro)’의 슈퍼 얼리버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300대가 모두 판매됐으며, 이후 추가 확보한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돼 현재 예약 판매로 전환된 상태다.

 

▲ [사진=앳홈]

 

판매 개시 전부터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높았다. 사전 알림 신청에는 1500명 이상의 홍콩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이는 준비 물량의 약 5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제품 사용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관심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더 글로우 프로’는 기존 더 글로우 시리즈 대비 출력을 최대 2배 강화한 제품이다. 전문 에스테틱에서 활용되는 3MHz와 10MHz 이중 주파수를 결합한 물방울 초음파(Dual Wave Ultrasound™) 기술을 적용했으며,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제품은 피부 광채·보습·진정·탄력·윤곽 관리를 위한 총 4가지 프로페셔널 모드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광채와 탄력, 피부 치밀도, 표피 및 진피층 보습 개선 효과와 함께 피부 진정, 피부결, 피부 투명도 등 다양한 피부 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톰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멕시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홍콩 론칭 성공을 계기로 현지 유통망 확대에 나서는 한편, 오는 9월 대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중화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홍콩은 중화권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첫 공식 판매를 통해 확인한 현지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홍콩을 시작으로 중화권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앳홈은 지난해 매출 1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7%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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