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中 맞춤형 멀티브랜드 본격화…신규 브랜드 '엘로얀' 론칭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9:39:52
의료미용 전문기업 UPS BIO와 HA 필러 공급 계약 체결
5년간 현지 유통망 기준 300억원 규모 브랜드 매출 목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시지바이오가 중국 의료미용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현지 파트너와 손잡고 신규 HA(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를 선보인다. 중국 시장 내 멀티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하며 향후 5년간 약 300억원 규모의 브랜드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중국 의료미용 전문기업 UPS BIO(ZheJiang Ups Biotechnology Co., Ltd.)와 HA 필러 제품 공급 및 신규 브랜드 'Eloyan(엘로얀)' 론칭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와 UPS BIO가 HA필러 공급 및 신규 브랜드 'Eloyan' 런칭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시지바이오]

 

양사는 향후 5년간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HA 필러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현지 유통망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브랜드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시지바이오가 중국 시장에서 운영 중인 HA 필러 브랜드 'GISELLELIGNE(지젤리뉴)'에 이어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멀티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하는 첫 사례다.

 

회사는 중국 시장의 지역별·채널별 소비자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지역과 유통 채널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달라 복수 브랜드를 활용한 세분화 전략이 일반적으로 활용된다.

 

시지바이오는 기존 지젤리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UPS BIO의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HA 필러는 2019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그동안 지젤리뉴 브랜드를 통해 현지 시장에 공급돼 왔다. 시지바이오는 기존 브랜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 엘로얀을 추가해 지역 및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브랜드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HA 필러를 비롯한 재생의료 기반 에스테틱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UPS BIO는 중국 내 의료미용 병원 네트워크와 KOL(Key Opinion Leader) 기반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의료미용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에스테틱 제품의 브랜드 육성과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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