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언팩...한 손에 '착', 그러나 더 크게...

조승연 / 기사승인 : 2015-08-14 17:03:38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갤럭시노트5 언팩 행사가 이번에는 적지 한복판인 미국 뉴욕에서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13일(현지 시간) 뉴욕으로 들고 간 것은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야심차게 개발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였다.


갤럭시노트5 언팩을 계기로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 전쟁에 다시 한번 불을 붙였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패블릿 시장 쟁탈전에서 애플에 선제공격을 가하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그같은 평가의 이유는 갤럭시노트5 언팩 행사의 시간과 장소 선택에서 찾아진다. 예년의 경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언팩 이벤트를 9월 중 독일에서 펼쳐왔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노트5 언팩은 장소를 미국으로 옮기고, 시점도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실시됐다. 이같은 결정은 다음달 9일 공개될 애플의 아이폰6S 플러스를 의식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5 언팩을 통해 공개된 신제품 패블릿은 화면 사이즈가 5.7인치로 커졌다. 애플이 다음달 내놓을 신제품보다 0.2인치가 더 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 언팩을 통해 이번 신제품이 더 커졌지만 한손으로 잡았을 때 손바닥에 감기는 느낌은 오히려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그 비결은 뒷면 모서리의 곡면 처리에 있었다. 갤럭시노트5가 배터리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점도 손바닥에 감기는 느낌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


갤럭시노트5 언팩을 통해 공개된 신제품의 제원 중 대표적인 것은 무선충전이 가능한 3천 mAh 배터리와 4GB램 메모리, 전후면 각 500만, 1천6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이다. 갤럭시노트5 언팩에서 함께 공개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기존의 갤럭시S6 엣지처럼 테두리를 곡면처리하면서 화면을 5.7인치로 키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 언팩을 통해 소개된 제품들에는 삼성페이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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