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영리하게 돈 쓰자?

오미희 / 기사승인 : 2015-09-29 10:53:42

[메가경제 오미희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현명한 소비자라면 주목하라.


글로벌 시대라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되는 이유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돌아보게 된 ‘글로벌화’는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통해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이제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고 해서 굳이 비행기에 몸을 싣는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많은 이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클릭 한 번으로 해외 제품을 내 집 안방까지 편안하게 받아들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같은 ‘현명한 소비팁’까지 갖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고가 고품질의 해외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절호의 찬스,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다.


스스로를 현명한 소비자라 자부한다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관한 귀띔은 일찌감치 들어왔을 터다. 보다 살뜰한 소비법으로 남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모르면 손해라는 건 여기서도 증명된다.


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날 금요일을 칭한다. 이시기 미국에서는 연간 최대의 세일이 진행된다.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다.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가 흑자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블랙’이라는 용어가 붙었다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날의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20% 가량을 차지할 만큼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일까. 평소 해외 직구를 즐겨했던 국내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손꼽아 기다리곤 한다. 국내 카드사들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시기에 맞춰 해외 배송비를 할인해주거나 캐시백을 통해 할인을 제공하는 등 직구족 맞춤 카드들을 속속 선보인다.


국내 소비자들 가운데 74%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해외직구를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아는 사람만 알고, 경험해 본 사람만 해 봤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제는 해외직구가 아닌 국내 소비시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보다 친숙한 소비패턴으로 다가온 셈이다.


꼼꼼히 비교해보고 잘만 활용한다면 이같은 알뜰한 소비법도 없어 보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다. 올해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잘 활용해 너도나도 속 꽉 찬 알뜰살뜰 소비자가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한편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6000여개 점포가 참여할 것으로 예고됐다.


또한 여기에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에이케이(AK) 등 71개 점포의 백화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그리고 롯데마트 등 398개 점포가 참여해 보다 알뜰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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