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한전, 에너지 효율 높은 차세대 '직류가전' 개발 협력

장찬걸 / 기사승인 : 2017-12-01 09:40:34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LG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세대 '직류방식의 가전제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공사와 '직류(DC)전력 공급·직류가전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직류가전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직류전력 환경에서 전력 손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 개발, 관련 기술에 대한 표준화·상용화를 위한 신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시판되는 가전제품 대부분은 교류(AC)전력 방식에 최적화돼 있다. 교류가전을 태양광발전 등 직류 배전환경에서 사용하려면 전력 변환이 필요해 5~15% 수준의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향후 개발할 직류가전은 직류 환경에서도 변환이 불필요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게 된다"며 "태양광발전 시스템 역시 직류 방식이며 점차 발전·송전·배전 시스템을 직류 방식으로 구축하는 국가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직류가전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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