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도쿄UFJ은행, 코팩스 솔루션 도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이필원 / 기사승인 : 2018-02-17 00:31:25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일본의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이 매뉴얼 작업을 자동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기 위해 코팩스(Kofax)의 카포(Kapow)와 토털애질러티(TotalAgility)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간소화 및 전환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코팩스에 따르면, 미쓰미시UFJ금융그룹(MUFG)의 자회사인 이 은행은 앞으로 카포와 토털애질러티를 활용해 매뉴얼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00 가지가 넘는 사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보다 능률적인 근무환경과 성과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코팩스 토털애질러티 아키텍처 [출처= 코팩스 홈페이지]
코팩스 토털애질러티 아키텍처 [출처= 코팩스 홈페이지]


코팩스 카포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플랫폼으로, 스마트 로봇을 이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운영상의 퀄리티와 속도 향상,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개선한다. 카포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해 광범위한 각종 매뉴얼과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카포의 아키텍처는 모든 로봇을 중앙화된 서버에서 운영할 수 있으며 고비용의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스마트 로봇들은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원활하게 상호 작용을 하며 반응을 유발하는 한편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웹사이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코팩스 측은 "카포 로봇은 복잡한 코딩이나 장기간의 개발 사이클 없이 도입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시행 속도를 높이고 ROI(투자수익률)를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코팩스 토털애질러티는 통합화된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신규 은행 고객 온보딩 등 고액 자산가 고객들의 핵심 접점을 디지털화하고 경험을 증진시킨다. 이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은행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인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MUFG 디지털 전환 부문을 총괄하는 아이하라 히로후미 부문장은 “코팩스 덕분에 핵심 사업 영역에서 RPA 도입을 통한 광범위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보다 포괄적 형태의 도입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실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레이놀즈 비쉬 코팩스 최고경영책임자는 “일본의 모든 로보틱스와 디지털 전환 관련 분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도 향상, 운영 간소화, 신사업 기회 모색 등 은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역량을 제공하는 이 솔루션들은 MUFG의 미래 전략에 자연스럽게 부합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사회 구조나 운영 방식을 혁신시키는 것을 뜻한다.


코팩스는 세계 최대 프린터 전문메이커 렉스마크의 자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빈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보 캡처, 처리 관리, 데이터 통합, 고객소통 관리 및 분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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