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AI로 지역축제 효과 분석…‘그랜데이터 퍼블릭 데이’ 개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08:28:38
SKT·KCB·카카오모빌리티 등 참여…공공 분야 데이터 활용 사례 공유
정책효과 평가·보고서 자동 생성…지자체 업무 지원 솔루션 공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카드가 민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지역축제와 공연 등 문화·관광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별도 분석 인력이나 시스템 없이도 지방자치단체가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와 보고서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18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 참여사와 함께 ‘그랜데이터 퍼블릭 데이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신한카드]

 


행사에는 SK텔레콤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카카오모빌리티, SK브로드밴드 등 그랜데이터 참여사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데이터 활용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참여 기관들은 공공기관이 AI와 민간 데이터를 행정 업무에 적용한 사례와 관련 기술을 공유한다. 신한카드는 행사에서 그랜데이터 참여사들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 지역축제 분석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축제와 전시, 공연 등 문화·관광사업의 효과를 AI로 분석해 평가 지표와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분석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를 비롯한 참여사들이 각각 보유한 소비·이동 등 서로 다른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공공기관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형태로 개발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참여사들과 함께 별도 분석 인력이나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공공기관도 민간 데이터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형 데이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데이터로 답을 주는 회사로 한 걸음 나아간 사례”라며 “공공기관이 민간 데이터와 AI를 안전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데이터는 2021년 신한카드와 SK텔레콤, KCB가 출범시킨 민간데이터댐으로 이후 금융결제원·SK브로드밴드 등으로 참여사를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이마트가 새로 합류하면서 금융·통신을 넘어 이동·유통 등으로 결합 가능한 데이터 범위를 확대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