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TGL 2026’ 플레이오프 시동…타이거 우즈·맥길로이 격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5 08:50:5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미국 실내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 (TGL) 2026 시즌 플레이오프가 본격 막을 올린다.


한국타이어는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TGL 2026 시즌 준결승전이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 경기로, 결승 진출 팀을 가리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한국타이어, ‘TGL 2026’ 플레이오프 시동.

한국타이어는 TGL 2026 시즌부터 리그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TGL이 지향하는 ‘테크놀로지 혁신’ 가치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와 스포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 150개국 팬들에게 글로벌 통합 브랜드 ‘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TGL은 기존 골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리그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등 미국 PGA 투어 슈퍼스타 24명이 참여한 6개 팀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정규리그 3위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2위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이 맞붙는다.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빌리 호셸과 크리스 고터럽의 활약을 앞세워 개인전 성격의 ‘싱글팀 세션’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은 콜린 모리카와와 저스틴 로즈가 이끄는 단체전 ‘트리플팀 세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경기 전략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 보스턴 커먼 골프와 4위 주피터 링스 GC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보스턴 커먼 골프는 키건 브래들리와 로리 맥길로이가 이끄는 팀으로 정규리그에서 유일하게 4승을 거두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주피터 링스 GC는 전략적 점수 제도 ‘더 해머(The Hammer)’를 가장 많이 성공시킨 팀으로, 맥스 호마와 케빈 키스너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타이거 우즈가 이끄는 팀과 로리 맥길로이의 팀 간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준결승 승리 팀은 오는 3월 23~24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리는 3전 2선승제 파이널 시리즈를 통해 TGL 2026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UEFA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독일 프로축구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등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및 모터스포츠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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