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2026 최고의 보청기’ 선정…“소음 속 말소리 이해 성능 호평”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08:56:3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포낙(Phonak)의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Audéo Infinio Sphere)’가 히어어드바이저(HearAdvisor) 발표 ‘2026 베스트 보청기(Best Hearing Aids)’ 평가에서 최고 사운드 성능 제품으로 선정됐다.

 

▲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실제 청취 환경을 기반으로 보청기 성능을 평가하는 독립 평가 플랫폼인 히어어드바이저는 청각학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참여해 말소리 이해도, 소음 환경 성능, 음질, 음악 청취 성능, 피드백(하울링) 제어 등 다양한 항목을 실험실 환경에서 측정·평가한다.

히어어드바이저는 전문가 리뷰를 통해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가 “소음 환경에서 뛰어난 말소리 선명도를 제공하며,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보청기 95개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히어어드바이저의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처방형 보청기 평가군 상위 7%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소음 환경에서의 말소리 이해(Speech in Noise) 부문에서 4.6점을 기록했으며, 조용한 환경에서의 말소리 전달(Speech in Quiet) 부문에서는 4.8점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음악 스트리밍 성능은 4.0점으로 평가돼 다양한 청취 환경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포낙의 AI 기반 청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AI 전용 칩 ‘딥소닉(DeepSonic)’을 탑재해 주변 소음과 말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대화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낙은 지난해 AI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Infinio Ultra)’를 선보인 데 이어 AI 기반 청각 기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도 말소리 이해를 지원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일상 환경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노바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실제 청취 환경을 기반으로 한 독립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청각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말소리 이해와 소통 경험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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