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에 12호점 개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09:14: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Selangor)주 샤알람(Shah Alam) 신도시 세티아 알람(Setia Alam) 지역에 12호 매장인 ‘선수리아포럼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주거·오피스 시설과 연계된 복합 쇼핑몰 ‘선수리아 포럼 몰(Sunsuria Forum Mall)’ 내에 위치했다. 인근에는 세티아 시티 몰을 비롯해 전시·행사·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유입이 꾸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사진=bhc]

 

매장 규모는 약 35평으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장 식사 외에도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병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메뉴는 bhc의 대표 제품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중심으로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특화 메뉴로 구성됐다. 말레이시아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홀 치킨 대신 조각 치킨 메뉴를 주력으로 선보였으며,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밥’ 콘셉트 메뉴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나시르막(Nasi Lemak)’에서 착안한 삼발 소스를 곁들인 후라이드 치킨, 컬리후라이, 마라칸 등 기존 현지 매장에서 검증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bhc는 말레이시아 12호점 오픈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1호점을 개장하는 등 해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이후 K-푸드와 K-치킨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며 bhc를 찾는 현지 및 글로벌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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