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K-패션 IP 보호 강화…성래은 회장 지식재산처장상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09:19:08
패션IP센터 출범 후 상표·디자인 등 기업 IP 보호 지원체계 구축
해외 상표 출원·무단 선점·디자인 분쟁 등 중소 브랜드 대응 지원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유통 차단 등 K-패션 IP 보호 활동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패션협회가 국내 패션기업의 지식재산권(IP) 보호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9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6 K-브랜드 보호 컨퍼런스’에서 K-패션 IP 보호 및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 [사진=영원무역]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으로서 협회를 이끌며 패션기업의 IP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성 회장 취임 이후 출범한 패션IP센터는 패션기업의 상표와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산업통상부 지원과 지식재산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의 IP 보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상표 출원부터 무단 선점 대응, 디자인 분쟁 등 기업별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을 지원하면서 중소 패션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IP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패션협회는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침해 상품의 유통 차단에도 나서고 있다. 패션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IP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성래은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브랜드의 지식재산을 지키는 일이 곧 패션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K-패션 기업들이 안심하고 글로벌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앞으로도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표·디자인 침해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IP 보호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