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가족돌봄청년 13명 대상 바리스타 직무 체험교육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9:36:55
월드비전과 ‘필 케어’ 사업 일환…올해로 3년째
원두 추출·테이스팅·블렌딩 등 실무 중심 교육
정규직 지원 가점·생계·의료·자립 지원 등 청년 자립 지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가족돌봄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유업과 월드비전이 추진 중인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지난 8월 25일과 9월 8일 총 2회에 걸쳐 가족돌봄청년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사진=남양유업]

 

커리큘럼은 백미당 브랜드와 바리스타 직무 소개를 시작으로 ▲커피 원두 이해와 추출 실습 ▲원두 프로파일 테이스팅 ▲나만의 블렌딩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바리스타 직무와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이후에는 현직 바리스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카페 취업·창업 과정과 실제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직무 멘토링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백미당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했다.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이 남양유업과 백미당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을 후원했으며, 월드비전 ‘필 케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계·의료·자립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약 1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남양유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테이크핏 맥스’ 매출 일부를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활용하는 등 취약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가족 돌봄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832억원, 영업이익 18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79.5%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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