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는 법 가르친다”…SKT, 청소년 개인정보 교육 전면 나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8 10:00:45
KISA·교육청과 중·고생 대상 보안 체험…AI 기반 사이버 범죄 대응 소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나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나주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특화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뉴스룸을 통해 18일 밝혔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SK텔레콤의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SKT]

이번 과정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을지로 T타워 교육 현장에는 나주 지역 중·고교 학생과 교사, 대학생 멘토,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학생들에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주요 사이버 범죄 유형과 사례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 대응 사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주요 대응 원칙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이해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아울러 실무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학생들은 SK텔레콤의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를 방문해 전시 프로그램인 ‘포 마이 넥스트 챕터(For My Next Chapter)’를 체험했다. 2026년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하고, 올 한 해 목표와 방향을 구체화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홍준 매성고등학교 학생은 “보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이버 범죄 대응 방식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개인의 정보보호 역량과 보안 의식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차호범 SK텔레콤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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