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선생님 교육 파트너 육성…성장 캠퍼스 운영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0:19:51
상담·학습 코칭 역량 강화
KED 종합진단·마일리지 보상·자녀 동반 프로그램 등 마련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원 빨간펜이 빨간펜 선생님을 대상으로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 상품을 안내하는 역할을 넘어 회원의 학습 상태와 성향을 분석하고 학부모에게 맞춤형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교원 빨간펜은 빨간펜 선생님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 성장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빨간펜 선생님 교육 파트너 육성 이미지. [사진=교원]

성장 캠퍼스는 ▲성장 클래스 ▲성장 마일리지 ▲빨간펜 선생님 자녀 동반 성장 프로그램(FGP·Family Growth Program) 등 3개 축으로 구성된 12개월 과정이다.

성장 클래스에서는 학부모 상담과 회원 관리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교육 파트너로서 요구되는 전문성까지 단계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육아·학습 코칭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전문가 초청 강연을 제공하고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KED 진단검사를 활용해 회원의 인성·흥미·인지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진단 결과를 상담에 활용하는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KED는 교원 빨간펜이 현직 초등교사와 공동 개발한 종합 진단 체계다. 문해력 수준을 측정하는 KED-L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성장 캠퍼스에 적용되는 KED 진단검사는 문해력 중심 진단에서 인성·흥미·인지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한 모델이다.

성장 마일리지는 교육 과정 이수와 활동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보상 체계다. 교육 참여와 단계별 역량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FGP는 적립한 성장 마일리지를 활용해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요 키즈스쿨 체험과 현장체험 학습, 진로·적성 캠프 및 컨설팅, 해외 리더십 캠프 등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빨간펜이 추진해온 선생님 전문성 강화 전략의 연장선이다. 교원그룹은 2016년 빨간펜 선생님의 명칭을 교원 에듀플래너로 변경하고 학습 지도뿐 아니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교육 전문가로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교원 빨간펜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퍼펙트 문해, 아이캔두 등 문해력·AI 기반 상품을 통해 영유아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현장 선생님의 상담과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본사 차원의 표준화된 교육 및 보상 체계를 구축해 현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교육 환경 변화로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아이마다 다른 특성과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학부모에게 적절한 교육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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