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200명·결선 20명 선발…게임 기획부터 제작·발표까지 창작 경험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창작대회를 열고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발굴에 나선다.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하나원픽Cup 청소년 AI 게임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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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원픽Cup 청소년 AI 게임 창작대회 개최 이미지. [사진=하나은행] |
이번 대회는 복잡한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만 14~18세 청소년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하나원큐 앱에서 대회 참여코드를 발급받은 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는 게임을 제작할 필요 없이 8개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기획서만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수정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200명은 본선에서 직접 게임을 제작한다. 12월 1일 대회 현황 페이지에 개설되는 게임 만들러 가기 버튼을 통해 제작 도구에 접속한 뒤 12월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본선에서 선발된 최종 20명은 12월 19일 현장 결선에 참가한다. 결선은 당일 게임 제작부터 발표와 시상까지 진행되며 보호자도 동행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하나은행장상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상인 스마일샤크상과 엑솔라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청소년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청소년 전용 원픽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올리브영 2만원 상품권 또는 챔피언 직영점 통합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생성형 AI로 어린이·청소년의 미래 모습을 구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미래세대 대상 콘텐츠·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1993년 시작한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평소 게임을 좋아하던 아이들은 게임의 규칙과 스토리, 재미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준비된 창작자”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게임에 대한 열정을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이라는 미래자산으로 바꿔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AI 도구 제작 전문기업 핏펀즈가 운영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스마일샤크, 엑솔라, 플레이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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