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액티브 전략으로 차별화…월중·월말 분배금 지급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코스피200 기반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자금 4조원 이상이 유입됐다. 국내 증시 상승에 참여하면서 정기적인 분배금을 받으려는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의 커버드콜 ETF 전체 순자산은 12조원에 달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의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이 총 4조139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 |
| ▲ [이미지=삼성자산운용 제공] |
상품별로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3조92억원으로 전체 커버드콜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에도 1조1305억원이 유입돼 올해 상장한 커버드콜 ETF 중 개인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커버드콜 ETF 전체 순자산은 12조원으로 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이나 주가지수 관련 자산에 투자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옵션 매도로 얻는 수익 등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주가가 크게 오를 때는 상승 이익의 일부가 제한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두 상품은 코스피200을 기반으로 운용하지만 옵션 매도와 주식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만기가 짧은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기초지수는 연간 15%의 옵션 프리미엄 창출을 목표로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정하도록 설계됐다.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는 옵션 매도뿐 아니라 주식 포트폴리오에도 액티브 운용 전략을 적용한다.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주주환원 우수 기업 등의 투자 비중을 조정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도 서로 다르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매월 15일,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는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두 상품을 조합해 월중과 월말에 분배금을 받는 현금흐름을 설계할 수 있다.
최용근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커버드콜 ETF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두 ETF를 활용하면 월 2회 분배금을 받는 현금흐름을 설계하면서 국내 지수 상승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