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리츠 부동산 인프라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0:44:24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3일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5266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REITs)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대 규모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해 말 3285억원이었던 순자산은 올들어 7개월여만에 2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818억원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국내 상장된 리츠, 인프라, 부동산펀드 중 시가총액 2000억 이상의 우량 자산을 선별해 분산투자한다.

 

총보수는 국내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인 연 0.08%로, 투자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국내 리츠 시장 전반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등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다. 12일 기준 최근 1년 간 지급된 주당 분배금 금액은 총 338원으로, 연환산 분배율은 7.2%에 달한다.

 

리츠는 기준금리 인하 시 실물 부동산대출 금리가 하락 안정화되는 등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리 인하 수혜 자산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이같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정부 정책 지원에 힘입어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12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총수익 기준)은 13.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0.41%)를 크게 웃돌았다.

 

오동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팀장은 “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 조달 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리츠 활성화 방안 등 정책적 지원이 더해져 리츠 시장 투자 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금리 인하에 따른 리츠 자산 가치 상승의 수혜와 꾸준한 인컴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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