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비·사고복구 전문 ‘전동차량 종합훈련장’ 운영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0:33:54
폐전동차량 활용해 실제와 같이 훈련…신입사원 직무역량 향상 기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자넌 17일 차량직 신입사원 정비실무 교육과 사고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동차량 종합훈련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오후 경기도 시흥차량사업소에 신입사원 교육을 위해 마련한 ‘전동차량 종합훈련장’의 공구실습실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흥차량사업소에 마련한 종합훈련장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훈련이 이뤄지는 전동차량 전문교육 훈련장이다.

코레일은 전동차량 종합훈련장 마련을 위해 기대수명(25년)이 도래한 전동열차 4칸을 △교육실 △공구실습실 △부품전시실 △복구훈련 전용공간으로 개조했다.

특히 실제 전동열차 주요 부품과 정비 공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차량 시스템과 부품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열차 궤도이탈 등 다양한 사고복구 훈련으로 대처능력도 키울 예정이다.

이날 시흥차량사업소를 찾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훈련장을 포함해 차륜 삭정, 디지털전자현미경 부품 검사 등 수도권전철 차량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열차 사고를 가정한 구원연결훈련을 참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실제 전동차량을 개조해 만든 첫 종합훈련장인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차량정비 지식과 사고복구 경험을 쌓은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해 더욱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고] 이홍희 전 동서식품 회장 별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홍희 전 동서식품 회장이 지난 14일 오후 9시47분께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유족은 16일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경남 의령 출생인 고인은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조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삼성물산 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에서 상무이사를 지냈다. 고인은 동서식품 경영

2

롯데시네마, AI 영화 18편 극장 단독 상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시네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콘텐츠 관람 경험 확대에 나선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수원·월드타워·건대입구 등 수도권 31개 지점에서 ‘2026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K-AICA)’ 수상작과 본선 진출작 18편을 특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3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성료…국산 승용마 경쟁력 확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제54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승마문화 저변 확대에 나섰다. 전문 선수 중심의 경기 운영을 넘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결합해 승마 대중화에도 힘을 실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기 과천시 86·88 승마경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