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1:04:20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3. 19.(목)~4. 7.(화) 기간 동안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독일 대기업 PoC 및 UAE 두바이·아부다비 정부기관 대상 고객개발 기회 제공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유망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PoC·스케일업·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울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중동·유럽·동남아시아 등 13개국을 대상으로 총 10개 프로그램에서 약 6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시장 탐색을 넘어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고객개발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PoC를 통해 현지 기술 실증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후기 스케일업 기업에는 수요 검증과 현지 고객 및 파트너 매칭, 투자 유치 지원까지 확대한다.


올해 지원사업의 협력 파트너로 △유럽기반 대기업 연계 벤처클라이언팅 전문 123 Factory △프랑스 유니콘 기업의 30% 이상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HEC Paris △일본 관서지방 거점의 벤쳐캐피탈 Big Impact △ 한·인도 크로스보더 대표 액셀러레이터 Unicorn Incubator 등 10개의 글로벌 전문 기관과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중동·유럽·동남아시아 등 현지 시장 안착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현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대기업과의 PoC, 현지 고객사 테스트 등 스케일업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기업은 유형별 프로그램을 통해 △1:1 기업별 사전 컨설팅 △글로벌 투자자 IR 및 데모데이 △현지 PoC(기술실증) △고객검증 기반 사업개발 △투자유치 및 해외법인설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받는다.


서울 소재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핀테크 등 신성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은 이미 가시적인 글로벌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5년 싱가포르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커널로그(Conalog)’는 현지 수처리 공공시설 옥상의 1.8MWp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대상으로 PoC 기회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산업단지공단(JTC)에서 주최하는 기술 혁신 연구과제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최근 총 4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의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주식회사 티알(TR)’은 베트남 FPT그룹, 아스트라제네카 베트남 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지털 기반 호흡기 질환 검진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의 현지 병원 도입을 위해 하노이 및 호치민 소재 주요 호흡기 질환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검토 및 도입 절차 협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PoC · 스케일업 · 액셀러레이팅(10개국)'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공고는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기업 모집은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2025년에는 싱가포르 공공기관 PoC 및 정부연구과제 참여, 베트남 대기업과의 파트너쉽 체결 등 의미있는 성과를 글로벌 민·관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거두었다”며, “올해는 서울 혁신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기술실증, 고객개발 등 더욱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시설로, 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창업허브 M+(마곡), 서울창업허브 성수, 서울창업센터 동작 4개의 시설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배터리, AI데이터센터가 살린다…'ESS 대전' 막 올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기반으로 한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을 내놓으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밀린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전력망용 ESS를 발판으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2

'LG 유통 개척자'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의 유통사업 초창기를 이끈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LG그룹 홍보를 거쳐 백화점 사업의 초대 수장을 맡으며 오프라인 점포 확대와 초기 e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 서울

3

[메가이슈토픽] AI가 청년 일자리부터 삼키나…취업 감소 절반 'AI 고노출 업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청년 고용 한파의 무게중심이 제조업·숙박업 등 전통 산업에서 정보통신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AI 고노출 업종’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줄어든 청년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이들 두 업종에 집중되면서 인공지능(AI) 확산이 청년 일자리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