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서울 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 지역 확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0:54:55

[메가경제=정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강남구, 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를 추가해 총 20개 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배민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 중 하나로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고,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15개 구에서 서비스 중인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전일(10일)부터 동대문구와 성북구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고, 다음달 1일부터는 강동, 은평, 중랑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다회용기 사용은 친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업주 입장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포장용기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배민은 이번 다회용기 지역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오픈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4일까지 다회용기 가게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배민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대와 더불어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친환경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천안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검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세척센터가 도입되면 최적의 동선으로 다회용기를 배달, 회수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전용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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