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산림청·AFoCO와 산림복원 맞손…5년간 7만5000그루 식재 추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1:16: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국내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강화를 위해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협력을 확대한다.

 

KT&G는 지난 24일 산림청, AFoCO와 국내 산림 복원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난 24일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가운데)과 임하수 산림청 차장(오른쪽), 진선필 AFoCO 사무차장(왼쪽)이 KT&G 서울사옥에서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이번 협약에 따라 KT&G는 산불로 훼손된 국·공유림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하고 식생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어 약 15만㎡ 규모의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식재 이후에는 조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육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T&G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상상의 숲'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상상의 숲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산림 조성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 실천의 대표 활동 가운데 하나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공공기관, 국제기구가 산림 복원과 환경 보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국내 산림 생태계 조성과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 총 206회의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해 스티로폼 부표와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 약 4만7589㎏을 수거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역활동가와 KT&G 임직원 등 총 232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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