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AI 구매시스템'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혁신 사례 발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11 11:42:18
미국 공급망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에서 AI 구매시스템 도입 사례 소개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S-OIL이 구축한 ‘AI 구매 시스템’이 전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S-OIL은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S-OIL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 자동화 (Auto PO)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는 공급망 관리에 관한 연구와 지식 촉진 및 확산을 목적으로 1963년 창립된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의 협회이다. 거의 모든 산업 부문에 걸쳐 정부 및 학계를 대표하는 약 9천여 명의 전문가들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회원간 소통과 최첨단 연구, 온라인 및 현장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웨비나 발표를 진행한 S-OIL 이지혜 팀장은 “S-OIL의 AI구매 시스템은 기업의 전통적인 구매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데 효용성을 높이 평가받아 국내 기업으로는 드물게 혁신 사례발표를 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S-OIL 이지혜 구매관리팀장은 “정유 에너지 산업은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장치산업으로 국제적인 시장 요인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크게 받고, 설비의 기술적 복잡성과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환경과 안전에 대한 규제도 충족시켜야 하는 특수한 영역”이라고 말하고 “AI 구매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회사의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웨비나에 참석한 전세계 구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참석자들은 Q&A Session을 통해 에쓰오일이 동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걸린 시간, IT Provider인 삼성과 협업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게된 과정, 외부 마켓 변수 수집 방법, 과거 구매 이력 분석을 위한 data 업로드 방식 등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당사의 선진화된 구매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S-OIL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Digital refinery),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3년 간(2024~2026년)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2단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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