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고배당주 ETF, 연말까지 보유시 9% 배당 기대"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2:01:40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6일까지 매수하면 주가의 약 5%가량을 분배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ARIRANG 고배당주의 4월 예상 분배금은 주당 약 750원 내외로 지난해(730원)보다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종가에 ARIRANG 고배당주를 매수했다면 매수한 가격의 약 5.62%인 750원이 분배금으로 지급되는 셈이다. 분배금은 5월 초 지급 예정이다.

 

▲[사진=한화자산운용]

 

ARIRANG 고배당주는 5월부터 월 분배로 분배 주기가 바뀐다.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는 26일까지 ETF를 매수하고 연말까지 보유하면 약 9% 수준의 분배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ARIRANG 고배당주는 2012년 8월 상장 이후 현재 순자산총액이 27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주식 고배당형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분배율은 6.03%를 기록해 국내 주식 고배당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5년 평균은 5.01%다.

 

올해 3~4월 배당지급일을 맞은 기업의 벚꽃 배당을 놓쳤거나, 개별 배당주 투자가 어렵다면 곧 분배금이 지급될 배당 ETF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 배당 ETF는 배당락일에 주가가 크게 빠지는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다. 최근 5년 평균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년 5%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 ARIRANG 고배당주는 안정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 고배당주의 성과는 상장 이후 약 94.70%에 달해 장기 투자한다면 인컴 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해 투자하면 배당소득세가 감면 또는 이연되는 등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부는 현재 1년 최대 200만원에 달하는 ISA 비과세 범위를 연 50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RIRANG 고배당주는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과거 배당 수익률이 아닌 미래 예상 배당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포트폴리오도 지속해서 변경하고 있다. 주요 투자업종은 금융, 통신서비스, 경기소비재, 에너지, 산업재 등이다. 총보수는 0.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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