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체코와 원전 넘어 에너지·첨단산업 경협 확대 추진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9 12:02:04
강경성 코트라 사장, 프라하 방문해 경협 확대 이행방안 협의
한수원, 두산과 원전 수주 지원 및 전력 기자재 수출 방안 논의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이달 말 체결을 목표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최종 수주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체코와의 경협 확대 추진을 통해 원전 수출을 측면 지원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6일 프라하에서 체코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KOTRA]

 

9일 코트라에 따르면 강경성 사장은 지난 5~6일(현지시간) 프라하를 방문해 체코 경협 주관 기관인 투자청, 상공회의소 등 기관들과 경협 확대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

 

강 사장과 체코 투자청 얀미할 청장 간 면담에서 양측은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와 첨단산업 전반으로 경협 이행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강 사장은 체코 원전 수주 '팀코리아' 핵심 참여 기업인 두산의 체코 투자 법인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한수원, 두산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원전 수주 지원 및 전력 기자재 수출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6일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5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유럽의 공급망 변화와 에너지 전환이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강 사장은 "체코와 한국은 각각 중유럽과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제조 산업 국가로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경제외교, 원전 협력으로 경협 기대감이 커진 만큼 경협 과제 이행과 우리 기업의 중유럽 진출 디딤돌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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