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VIP 고객 문화마케팅 확대…김찬용 도슨트 미술 강연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2:24:43
‘투혼클럽’ 고객 대상 미술시장 흐름·작품 선별 관점 공유
투자세미나·공연·전시 초청 등 운영…자산관리 넘어 고객 접점 넓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LS증권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미술시장과 작품 감상법을 다룬 문화 세미나를 열었다. 투자정보와 자산관리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까지 고객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LS증권은 우수고객 멤버십 ‘투혼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 세미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2일 LS증권이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우수고객 대상 문화 세미나 모습 [사진=LS증권 제공]


지난 1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전시해설가)로 약 20년간 전시 현장에서 활동해온 김찬용 도슨트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 도슨트는 ‘명작을 알아보는 눈’을 주제로 최근 미술시장의 흐름을 짚고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 있는 작품을 선별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단순한 작품 해설보다는 미술시장의 변화와 작품을 판단하는 시각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세미나는 LS증권이 운영하는 우수고객 멤버십 서비스 ‘투혼클럽’의 고객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투혼클럽 대상 고객에게는 VIP 투자세미나 초청을 비롯해 문화공연·전시회 초청, 생일 상품권, 명절 선물, 전용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금융투자 정보뿐 아니라 문화생활과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는 투자 세미나가 아닌 미술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금융회사의 우수고객 관리 영역이 투자상품과 시장 전망 제공을 넘어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문화·예술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증권사들이 이처럼 비금융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화공연과 전시, 미술 강연 등은 금융상품 판매와 직접 연결하지 않으면서도 우수고객과 접점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LS증권 역시 투혼클럽을 통해 투자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우수고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윤원재 LS증권 마켓솔루션사업부 대표는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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