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부산엑스포 유치 막바지 총력전 나서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26 13:05:34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사업장 구성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유치를 염원하는 막바지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과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Jane Goh) 선임(Senior Officer)은 부산에서 열린 워크샵을 다녀온 기억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의 중심지인 부산은 엑스포를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부산은 전세계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기후와 인류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SK에너지 유럽 지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SK프리마코유럽 등지에서도 엑스포 유치 기원 목소리를 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내에 전파했으며, 이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유치 기원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SK서린빌딩 및 전국 사업장과 주유소에 대형 간판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마련했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업한 KTX 래핑(Wrapping) 열차를 운행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CES 2023 현장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체(GMF) 행사장에 유치 기원 부스 마련하며 세계인들에게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파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은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 일선에서 활약하며 유치 지원 활동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명함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로고와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신입사원들은 유치 기원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산해진미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의 2023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 '외계인이 살고 싶은 지구' 컨셉을 활용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영상 또한 제작, 프랑스 등 해외국가서 노출되도록 진행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유치 열망이 전달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