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충남 첫 매장 열었다…천안아산 거점으로 충청권 공략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3:24: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충청남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충청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서 벗어나 주요 지역 거점을 확보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8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신규 매장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천안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자 충남 1호점이다. 기존 충북 지역 매장에 이어 충남까지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면서 충청권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사진=무신사]

 

매장이 들어서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과 연결돼 있으며 천안과 아산을 아우르는 광역 상권에 위치해 있다. 천안 지역뿐 아니라 인근 아산에서도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해당 매장의 광역 상권 접근성과 집객력을 기반으로 천안·아산 지역 고객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브랜드 고객층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별 주요 상권에서 직접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지상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됐다.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맨과 우먼 라인을 함께 선보이며 뷰티와 홈 카테고리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프리 오픈 기간 누적 매출은 당초 목표의 3배에 가까운 197%를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신세계 천안아산점은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진행한 프리 오픈에서 15일까지 누적 매출이 당초 목표의 3배(197%) 가까이 기록하며 충남권 지역 고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충남 첫 매장을 통해 더 많은 지역 고객이 무신사 스탠다드의 상품과 브랜드를 일상에서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충청권 오프라인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82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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