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박상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3-28 13:57:57
28일 주주총회, 지난해에 이어 '주주와의 대화' 진행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주총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ㆍ재무부문장은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성과관리, 신규사업 추진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용호 SK㈜ 사장은 사업ㆍ전략 전문가로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반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 SK이노베이션은 김정관, 최우석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백복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이지은 前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외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후에 배당 기일을 정하도록 한 정관 일부 개정 ▲재무제표 승인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기주총 이후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주와 경영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주주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ㆍ재무부문장과 최영찬 SK온 최고관리책임자(CAO) 사장이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2024년 전략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올해는 점증하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체 사업영역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며 “이러한 내실 다지기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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