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래 자동차 시장 위한 사이버 보안 국제 인증 취득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7-23 14:10:53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이하 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국제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증은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의 단계까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및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국제표준이다. KT는 글로벌 제품 안전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로부터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을 활용한 도난, 운행 방해 등의 해외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보안 역량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와 관련해 유럽은 2022년 7월부터 56개 협약국에 신차를 출시하기 위해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올해 7월부터 생산·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에 규제가 적용된다. 또한 우리나라도 올해 2월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의무화가 공표됐고 2025년 하반기 신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KT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보안성 및 자동차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등에 대해 국제 수준의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KT 모빌리티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다가오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맞아 KT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한 사이버 보안이 적용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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