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장애인 소상공인 22곳에 친환경 물류 지원…택배비 최대 100만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4:21: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대한통운이 장애인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물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소상공인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프로그램 ‘그린딜리버리플러스 4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CJ대한통운]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 물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애인 전문 복지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대표자가 직접 운영하거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이 가운데 택배 발송 등 물류 의존도가 높고 실제 포장재 사용량이 발생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2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택배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원터치 종이박스, 종이테이프, 벌집형 완충재 등으로 구성된 40만원 상당의 친환경 포장재 세트도 제공한다.

 

친환경 물류 전환을 위한 교육도 마련한다. 오는 10월 진행되는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테이프형 송장과 필름, 골판지 등 친환경 포장재 활용법과 최신 물류 트렌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류 지원을 넘어 장애인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건강한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3800억원, 영업이익 10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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