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청소년 라면 요리 경연 ‘고등셰프 시즌2’ 개최…“신라면으로 나만의 창작라면 도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4:29:05
전국 고등학생·2008~2010년생 청소년 대상…9월 27일까지 레시피 접수
예선 거쳐 6명 본선 진출…1대1 대결로 최종 결선 3명 선발
결선 진출자 대상 농심 R&D 연구원 멘토링…우승 상금 300만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면 요리 경연 프로그램 ‘고등셰프 시즌2’를 개최한다.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신라면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고, 농심 연구개발(R&D) 관계자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고등셰프’는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농심 라면을 활용해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신라면을 활용한 나만의 창작라면’으로 정해졌다.

 

▲ [사진=농심]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또는 2008~2010년생 청소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9월 27일까지 ‘지글지글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신라면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출하면 된다.

 

농심은 예선에 접수된 레시피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총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10월 9일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예선에서 제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1대1 대결을 펼치며, 각 대결에서 승리한 3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결선 진출자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새로운 라면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오프라인 심사는 전문 셰프와 농심 R&D 관계자가 맡아 요리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결선 진출자와 농심 R&D 연구원 간 1대1 멘토링이 새롭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농심 연구원과 함께 자신의 레시피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결선 경연에 나선다.

 

농심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식품 연구개발 경험을 연결해 라면 요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결선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레시피를 담은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상금 규모도 마련했다.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된다.

 

농심 관계자는 “고등셰프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신라면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경연과 농심 연구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561억원, 영업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47.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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