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센터, '로봇수술 연5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4:58:2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2월 6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500례 이상 시행한 것을 기념해 ‘로봇수술 연5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병원이 2022년 10월 4세대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두경부외과, 외과 등에서 총 508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져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로봇수술센터, '로봇수술 연5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2008년 다빈치 도입과 함께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은 2012년 누적 400례를 돌파하고, 2016년 다빈치 Si 도입 이후 2018년 10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자궁과 난소가 골반에 위치해 수술 부위가 깊은 산부인과 수술과 혈관과 신경이 몰려 있는 비뇨기의 경우 로봇수술로 주변 장기와 혈관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출혈 및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나아가 수술 이후 통증 경감과 빠른 회복도 꾀할 수 있어 자궁근종 수술, 비뇨기암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외과도 로봇수술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고 합병증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간암, 담낭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탈장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 중이며, 두경부외과도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등에서 흉터와 기능까지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수술법을 적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이항락 부원장은 축사에서 “본원 로봇수술센터에 도입된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뿐만 아니라 여러 진료과의 다학제 협진이 가능했기에 연 500례의 로봇수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로봇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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