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4686억 컨선 2척 수주…친환경 경쟁력으로 '선별 수주' 가속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5:09:09
올해 12억달러 달성·목표의 9% 채워
LNG·에탄·원유선까지 선종 다변화 전략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686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7척, 12억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39억 달러의 9%를 채웠다.

 

▲ 삼성중공업의 세이버윈드캡이 설치된 컨테이너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7척으로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만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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