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K-ESG 경영대상’ 환경 부문 수상…제조 전 과정 환경관리 강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5:35:2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기업 제닉이 소재 개발부터 포장, 생산, 배송까지 사업 전반에서 추진해 온 환경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제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제5회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환경 ESG 대상 화장품 제조업 부문을 수상했다.

 

▲ 사진: 제닉 제공

K-ESG 경영대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솔브레인홀딩스 계열사인 제닉은 하이드로겔 기술을 기반으로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OEM·ODM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셀더마와 시아베리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닉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환경적 요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환경방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도 확보했다. 제품과 소재 단계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생분해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환경 요소를 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해 왔다.

대표 사례는 플라스틱 메쉬를 사용하지 않는 ‘노메쉬 하이드로겔’이다. 기존 마스크의 형태를 지지하는 소재를 제형 기술로 대체해 플라스틱 구성요소를 줄였다. 하이드로겔과 카타플라즈마 소재에 대해서는 생분해 인증도 획득했다.

환경경영 범위는 제품 소재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제닉은 배송 부자재를 종이 소재로 전환하고 포장재를 검토하는 등 생산 이후 단계에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소재 기술과 제조 공정, 포장·배송까지 환경 요소를 연결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닉은 하이드로겔 기술을 활용한 소재 개발과 포장 개선을 지속하고, 연구개발부터 생산·배송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품질과 기능뿐 아니라 환경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제조 기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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