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권영민 신임 CEO 선임…글로벌 로봇성장 전략 가속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7:31:04
두산밥캣 전략통 출신…로봇 글로벌 성장 전략 지휘
중국·북미 사업 경험 바탕…협동로봇 경쟁력 강화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전략 실행을 이끌 새 수장으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략기획과 해외 사업, 제조 분야에서 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임 권영민 사장[사진=두산]

 

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한 후 그룹 내 주요 사업과 전략 업무를 담당하며 경영 역량을 쌓아왔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현 HD현대건설기계)에서 중국 영업·마케팅과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하며 해외 시장 경험을 확보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과 성장 방향 설정을 주도했다.

 

2021년부터는 두산모트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권 사장은 연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략·재무 역량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된다.

 

이후 2021년부터는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모트롤 대표로 재직하며 사업 운영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회사는 권 사장이 그룹 내 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에서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협동로봇 시장은 제조업 자동화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사장 선임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 등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권 사장은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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