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집중 관리 기간' 운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5:20:06

[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3일 집중까지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10일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증가에 따른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소진공은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공단 본부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외부 신고를 종합해 점검 필요 대상자를 선별하고, 지역본부와 센터는 관할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부정유통 정황이 확인될 경우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조해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도 추진한다. 지역본부와 센터는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건전 유통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상인회 등 현장 조직과 협력해 유통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전국 상인회 역시 지회 단위 자정 활동을 통해 부정유통 예방 현수막 설치와 사례집 배포 등 현장 중심 홍보를 전개한다.

 

소진공은 이번 집중 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명절 전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태연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신뢰 기반의 건전한 유통 질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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