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델리황 황태칩' 단독 출시…상생 프로젝트 첫 결실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6:09:37
동행축제 스타상품 선정…전국 유통망 입점
건강 간식 수요 공략…중소기업 성장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세븐일레븐이 정부의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며 상생 모델 확대에 나선다.

 

코리아세븐은 동행축제 우수기업 스타상품 육성 사업의 첫 사례로 선해수산의 건강 스낵 '델리황 황태칩' 2종을 오는 30일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해수산의 건강 스낵 '델리황 황태칩' 2종을 선보인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번 출시는 단순한 신상품 입점이 아니라 동행축제 참여 기업의 후속 판로를 지원하는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유통망과 자체 마케팅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촉진 행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유통기업이 함께 참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4월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동행축제에 참여했다. 당시 중소기업이 제조한 도시락 제품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점포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판매 채널 확대까지 연계하며 지원 범위를 넓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델리황 황태칩'은 건강 간식 수요를 겨냥한 고단백·저당 제품이다. 엄선한 황태를 더블 로스팅 공법으로 가공해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높였으며, 메이플버터맛과 멕시칸하바네로맛 등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54% 이상, 당 함량은 1.2g 이하로 설계됐다.

 

세븐일레븐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앱 적립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순금 1돈과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 유통망 입점과 마케팅을 연계하는 상생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발굴한 우수 제품들이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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