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ESG·서비스 ‘투트랙’ 강화…취약계층 지원 확대·전국 180여개 서비스망 구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6:13: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쿠가 ESG 경영 고도화와 전국 단위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양축으로 상생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쿠는 고령자, 다문화가정, 시각장애인, 도서·산간지역 거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압력밥솥과 공기청정기 등 생활 밀착형 가전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활동이다.

 

▲ [사진=쿠쿠]

2007년 설립된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본사와 주요 생산거점이 위치한 양산시와 시흥시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압력밥솥,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방·생활가전을 기부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재난 구호 활동도 강화했다.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8개 산불 피해 지역에는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밥솥 950여 대를,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는 5500만원 규모의 전기압력밥솥 200여 대를 전달했다.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해 1월 ESG 경영 웹페이지를 개설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구분해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ESG 관련 계획과 성과를 공유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에 재생 원재료 사용을 확대해 폐플라스틱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 인프라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쿠쿠는 전국 61개 직영점과 125개 서비스센터 등 총 18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제품 체험부터 구매,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쿠쿠 관계자는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고객 신뢰를 제고하는 기반”이라며 “사회공헌 확대와 서비스 품질 혁신을 통해 고객 일상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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