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빌려쓰는 지구스쿨’ 충청권 확대…ESG 교육 강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6:25:31
지난 28일 청주 생명중학교서 올해 첫 빌쓰지 수업 진행
연말까지 32개 중학교 5000명 대상 방문 체험 수업 제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청소년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 운영을 충청권으로 확대하며 ESG 교육 강화에 나섰다.

 

빌쓰지는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이 ESG 교육 프로그램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충청권으로 확대한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28일 청주 청원구 생명중학교에서 올해 첫 빌쓰지 수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빌쓰지 수업은 그동안 서울 및 경기 지역 중학교에서만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으로, 충청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충청 지역 32개 중학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체험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빌쓰지 수업은 ▲생활습관 개선 과목(세안, 양치, 머리 감기, 손 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친환경 소비습관 등)과 ▲진로 탐색 과목(뷰티 전문가, 향 마케팅, 브랜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참여 학교가 6개 과목을 선택해 자유학년제 정규 6교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챌린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챌린지는 참여 학생들이 2주간 각자 약속한 친환경 실천 활동을 온라인 보드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손을 씻는 동안 수도꼭지 잠그기, 양치컵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소비 줄이기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습관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가장 참여도가 높은 학교에 별도의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친환경 소비 습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모의 마트 운영 등 다양한 실습형 과목도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 ESG 담당자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꾸며 탄소중립을 몸으로 익히고, 동시에 자신의 꿈과 진로까지 함께 고민해보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양질의 ESG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은행, 기계·부품·소재 기업 금융지원 확대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신한은행이 기계·부품·소재 등 자본재 산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신한은행은 지난 2일 자본재공제조합과 '자본재 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플랫폼 기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이봉재 신한은행 기관·제휴영업그룹장과 김상모 자본재공제조합 전무

2

LG전자, 아동복지시설서 온정 나눈다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LG전자가 LG전자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실천과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 활동을 펼쳤다.LG전자는 지난 2일 LG전자노조와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44명의 아동이 생활하

3

여수 개도서 ‘섬섬 문화예술제’ 개최…지역 예술로 섬 문화 알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서 섬의 문화와 지역 예술을 알리는 문화예술제가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1시 개도 섬섬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섬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개도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