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불황 속 협력사 6억 지원…74곳 성과공유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6:28: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홈앤쇼핑이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2026년 총 6억원 규모의 성과공유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74개 협력사다.

 

▲ [사진=홈앤쇼핑]

 

성과공유제는 단순히 실적 우수 협력사와 이익을 배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방송 판매 효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경영 부담을 겪는 협력사의 손실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둔 상생 프로그램이다.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흑자를 기록한 2013년부터 해당 제도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780개 중소기업 협력사에 누적 73억원을 지원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해왔다고 설명했다.

 

협력사들은 성과공유제가 재무 건전성 확보는 물론 상품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홈앤쇼핑은 유통채널 확대 지원 차원에서 2021년부터 ‘상생마켓’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상생마켓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판매 수수료 감면을 지원하는 한편, 재고 소진을 위한 특집 방송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경기가 시작되면 중소기업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돕고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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