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반도체 집중 투자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 제안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1-09 16:40:19
메모리·비메모리와 팹리스·파운드리·반도체 장비업체 대상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전기차·AI·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9일 제안했다.


이는 글로벌 IT기업의 반도체 투자확대와 데이터 센터 급증, 전기차·자율주행차량의 증가, AI와 메타버스 시대 진입 등 4차 산업 테마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이 클라우드 컴퓨팅·전기차·AI·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제안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설비투자와 기술적 요건으로 업계 상위사들이 경쟁자보다 압도적 지배력을 갖는 ‘경제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는 높은 수익성과 차별적 기업의 가치를 만들어 낼 반도체 섹터의 투자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엔비디아와 AMD 등 미국 기업은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TSMC·소니 등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팹리스·파운드리·반도체 장비업체 등 산업 전반에서 우세한 점유율을 가진 기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는 점이 돋보인다.

투자대상 선정기준은 일반 섹터분류가 아닌 매출액으로 특정 국가보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보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유니버스 내 모두 20개에서 30개 내외 종목을 선택 투자하고 있고 주요 기업들을 누락 없이 투자해 온전히 글로벌 반도체 성장에만 투자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환헷지 (H)형과 환위험에 노출돼있는 환노출(UH)형 등으로 나뉘어 투자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작년 9월말 기준 투자대상 기업 및 비중은 ▲브로드컴 8.1% ▲엔비디아 7.8% ▲인텔 7.6% ▲ASML 6.2% 등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65.9% ▲유럽 8.8% ▲한국 7.1% ▲일본 3.2% 등 순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5G 이동통신, AI는 물론 전기차·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발전으로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맞춰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가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삼성증권 모든 지점과 온라인 채널인 홈페이지, POP HTS와 엠팝(mPOP)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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